여덟 가지 앱을 한 표로 보면
여덟 개 앱을 같은 네 가지 질문으로 봤습니다. 어떻게 말하는지, 교정은 어떻게 오는지, 내가 틀린 말이 복습으로 돌아오는지, 한 달에 얼마인지예요. 어느 앱이 더 좋은지 순위는 매기지 않았어요. 각 앱의 공식 도움말·홈페이지·App Store 설명에 적힌 내용만 옮겼습니다.
| 앱 | 말하는 방식 | 교정이 오는 방식 | 내 실수 복습 | 월 결제 가격 |
|---|---|---|---|---|
| 스픽 | 코스 속 말하기와 프리톡. 프리톡 비주얼 모드는 문장마다 화면을 눌러 전송 | 발화가 끝나면 자동 교정과 힌트, 음소 단위 발음 교정 | 틀린 문장을 다시 꺼내 준다고 안내. 실수로 만드는 맞춤 레슨(프리미엄 하루 3개) | 프리미엄 29,000원, 프리미엄 플러스 69,000원 |
| 말해보카 | 스크립트가 있는 에피소드형 실전 회화, 키보드·음성 모드 | 내 답변에 AI 실시간 피드백, 문장 발음 진단 | 앱이 낸 어휘·문법 문제를 망각 곡선에 맞춰 다시 출제 | 1개월 19,500원 |
| Praktika(프랙티카) |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기. 버튼 없는 영상통화 모드도 있음 | 답할 때마다 발음·문법·어휘 피드백, 단어별 발음 점수 | 완료한 수업과 저장한 단어 다시 보기 | 1개월 항목 14,000원 |
| Loora(루라) | 버튼식(Push-to-Talk)과 핸즈프리를 토글로 전환 | 문법은 밑줄, 발음은 하이라이트, 대화 뒤 실수 요약. 설명은 영어로만 | 레슨마다 가장 중요한 실수 하나를 골라 집중 연습 | 월간 항목 22,000~35,000원 |
| 헤이링 | 정해 둔 시간에 AI가 먼저 전화. 원할 때 직접 통화도 가능. 후기 기준 말한 뒤 화살표 버튼으로 전송 | 통화 중 내 문장을 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꿔 줌, 막히면 한국어로 질문 | 통화 뒤 학습 리포트와 복습(발음·운율·유창성 분석) | 월간 29,000원 |
| EF Hello | AI 튜터 Addi와 메시지 또는 음성 통화, 상황별 코스 | 발음·문법·유창성 실시간 피드백, 대화 뒤 평가와 더 나은 표현 | 유료 기능에 맞춤 복습 표기. 방식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함 | Pro 월간 12,900원 |
| ChatGPT | 텍스트 채팅, 음파 아이콘을 눌러 시작하는 실시간 음성 대화 | 영어 교정을 기본으로 하는 설정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함 | 교정을 모아 다시 묻는 기능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함 | 무료, Go 13,000원, Plus 29,000원 |
| Telvi | 텍스트 메시지와 실시간 통화. 통화에 문장별 전송 버튼 없음 | 하려던 말에 답하며 짧은 교정과 한국어 이유, 질문으로 대화 이어 가기 | 분명한 교정은 한국어 문장을 먼저 보는 복습 카드로 저장 | Pro 14,900원(통화 60분), Max 29,900원(통화 150분) |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함’은 기능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공식 문서에서 찾지 못했다는 뜻이에요. 앱은 자주 업데이트되니 설치한 뒤 직접 확인해 보세요.
말할 때 버튼을 누르는지부터 보세요
AI와 말하는 방식은 버튼을 눌러 한 문장씩 보내는 쪽과 전화처럼 이어 말하는 쪽으로 나뉩니다. 통근길에 쓸지 집에서 쓸지에 따라 편한 쪽이 달라져요.
버튼 방식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Loora는 마이크 옆 토글로 버튼식(Push-to-Talk)과 핸즈프리를 바꿀 수 있고 공식 도움말은 시끄러운 곳이나 듣는 시점을 직접 정하고 싶을 때 버튼식을 권해요. 핸즈프리로 두면 버튼 없이 말하고 잠깐 멈추면 Loora가 답합니다. Praktika도 마이크를 누른 채 말하거나 위로 끌어 잠그는 방식이 기본이고 아무것도 누르지 않는 영상통화 모드가 따로 있어요.
스픽 프리톡의 비주얼 모드는 2025년 12월 18일 도움말 기준으로 핸즈프리가 아니며 문장을 보내려면 화면을 눌러야 합니다. 스픽은 2026년 9월 10일 블로그에서 계속 들으며 생각할 틈을 주는 라이브 튜터 레슨을 발표했어요. 영어·스페인어 학습자 일부부터 제공한다고 했으니 내 앱에 열렸는지 확인해 보세요. 스픽의 대화 기능은 프리톡부터 라이브 튜터까지 따로 정리했어요.
헤이링은 방향이 반대입니다. App Store 설명에 따르면 정해 둔 시간에 AI가 먼저 전화를 걸고 받지 않으면 받을 때까지 다시 찾아온다고 해요. 직접 결제해 8개월 넘게 쓴 달콤할지니는 이 전화 덕분에 어느 정도 강제성이 생겼다고 적었어요. 다른 영어 수업 시간과 전화가 겹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통화 중 말하는 방식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무료로 써 본 미미니는 할 말을 마친 뒤 화살표 버튼을 눌러 보냈다고 적었어요.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천천히 말할 때는 편했다고 합니다. 요금과 다른 후기는 헤이링 후기와 가격에서 더 볼 수 있어요.
EF Hello는 메시지와 음성 통화로 연습하고 ChatGPT는 음파 아이콘을 눌러 실시간 음성 대화를 시작해요. EF Hello 통화에서 문장마다 버튼을 누르는지는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말해보카 실전 회화는 스크립트가 있는 에피소드형이라 말할 내용의 틀이 주어지고 키보드 모드와 음성 모드를 오갈 수 있어요. Telvi는 텍스트 메시지와 실시간 통화를 쓰고 통화 화면에는 문장마다 누르는 전송 버튼이 없습니다.
교정이 오는 때와 내 실수가 돌아오는 길
교정은 대부분 대화 중에 옵니다. 스픽 비주얼 모드는 발화가 끝나면 자동 교정을 붙이고 Praktika는 답할 때마다 발음·문법·어휘·말 속도 피드백을 줘요. 헤이링은 통화 중 내 문장을 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꿔 주고 EF Hello는 대화가 끝나면 발음·유창성·문법을 평가합니다. Loora는 문법 실수에 밑줄, 발음 실수에 하이라이트를 표시하고 말로 하는 교정은 한 세션에 2~3개로 줄여요.
설명 언어도 다릅니다. Loora는 대화·교정·피드백이 모두 영어라고 안내해요. Praktika는 설정에서 모국어로 설명 받기를 켤 수 있고 헤이링은 막힐 때 한국어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Telvi는 교정에 짧은 한국어 이유를 붙여요. 발음 점수가 필요하다면 스픽(음소 단위 비교)·말해보카(문장 발음 진단)·Praktika(단어별 점수)를 보세요. Telvi는 발음을 채점하지 않습니다.
복습은 무엇을 다시 묻느냐가 앱마다 달라요.
- 스픽: 홈페이지는 틀렸던 문장을 기억해 다시 꺼내 준다고 안내합니다. 맞춤 레슨은 목표와 실수로 자동 생성되고 프리미엄은 하루 최대 3개, 프리미엄 플러스는 무제한이에요. 배운 패턴은 스마트 리뷰가 간격 반복으로 다시 냅니다.
- 말해보카: 앱이 낸 어휘·문법 문제를 망각 곡선에 맞춰 다시 풀게 하고 실전 회화에서 몰랐던 표현은 어휘 학습에 넣어 줘요.
- Loora: 레슨마다 가장 중요한 실수 하나를 key takeaway로 골라 연습시킵니다. 북마크한 것만 연습 탭에 모이고 나머지는 레슨 기록에서 볼 수 있어요.
- 헤이링: 통화가 끝나면 학습 리포트와 복습이 생깁니다. 달콤할지니는 대화 전체가 정리되고 문장마다 고친 문장과 이유를 볼 수 있다고 적었어요.
- Praktika: 완료한 수업과 눌러서 저장한 단어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내 실수만 모아 간격 반복하는 기능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 EF Hello·ChatGPT: EF Hello 홈페이지의 유료 기능 목록에는 Personalized review가 있지만 방식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ChatGPT에서 교정을 모아 다시 묻는 기능도 공식 안내에서 찾지 못했어요.
월 가격은 결제 방식과 함께 읽어야 해요
표의 월 가격은 2026년 9월 23일 각 앱 App Store ‘앱 내 구입’ 목록에 있는 월 결제 항목입니다. 목록에는 할인 조건이나 적용 대상이 적혀 있지 않아요. Loora처럼 월 항목이 22,000원·23,000원·29,000원·35,000원으로 여러 개인 앱도 있으니 결제 직전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연간 결제를 따로 두는 앱도 많습니다. 스픽 웹 이벤트 페이지는 프리미엄 연 129,000원, 프리미엄 플러스 연 239,000원을 안내하고 12개월 할부를 고르면 각각 월 10,750원·19,916원이 청구된다고 적었어요. 말해보카 웹 결제는 12개월 99,000원입니다. 헤이링 홍보 페이지는 기간 한정 웹 첫 결제 혜택으로 연간권을 월 환산 8,167원(연 98,000원)에 표시하고 갱신 때는 연 129,000원이 결제된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페이지는 웹 결제를 7일 안에는 전액 환불하고 그 뒤에는 약정 기간까지 해지할 수 없다고 안내해요. 결제 전에 이용약관의 환불 조항도 함께 읽어 보세요. EF Hello는 App Store에 월간 플랜이 있지만 홈페이지 체험 안내에는 7일 무료 뒤 12개월 단위로 결제된다고 적혀 있어요. 체험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플랜으로 넘어가는지 확인하세요.
예시 계산 · 1년 동안 쓴다면
- Telvi Pro 매달 결제
- 14,900원 × 12개월 = 178,800원 (연간 요금제 없음)
- EF Hello Pro 매달 결제
- 12,900원 × 12개월 = 154,800원
- 스픽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App Store)
- 129,000원
- 말해보카 웹 12개월
- 99,000원
1년을 꼭 채울 자신이 있다면 연간 결제가 확실히 쌉니다. Telvi는 월 자동 갱신만 있어서 1년 총액으로는 불리해요. 대신 한두 달 써 보고 App Store 구독 설정에서 바로 끌 수 있습니다. 월 예산으로 전화영어·화상영어까지 넓혀 보려면 영어회화 비용 비교를 참고하세요.
이런 사람에게는 이 앱이 맞아요
- 스픽: 배울 표현과 순서를 코스로 안내받고 발음까지 교정받고 싶은 사람. 앱 월 결제보다 연간 결제가 훨씬 싸니 1년 약정이 괜찮은지 먼저 따져 보세요.
- 말해보카: 단어와 문법을 게임처럼 매일 채우고 싶은 입문자. 말할 내용이 주어지는 실전 회화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공식 홈페이지 기준 7일 무료 체험이 있습니다.
- Praktika: 사람처럼 말하는 AI 아바타와 영상통화하듯 이야기하고 단어별 발음 점수를 보고 싶은 사람. 무료 버전은 아바타 3명과 제한된 말하기, 기본 피드백으로 시작합니다.
- Loora: 영어 설명이 편하고 레슨마다 실수 하나를 깊게 고치고 싶은 사람. 무료는 레슨 1회예요. 원화 가격과 후기는 루라 후기에 정리했어요.
- 헤이링: 전화가 먼저 와야 연습을 시작하게 되는 사람. App Store 설명은 구독하면 유료 기능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EF Hello: 월 부담을 낮추면서 공항·호텔·면접 같은 상황별 코스를 AI 튜터와 연습하고 싶은 사람.
- ChatGPT: 이미 쓰고 있거나 무료로 자유 대화부터 해 보고 싶은 사람. 대화를 시작할 때 틀린 문장을 고쳐 달라고 직접 부탁하고 복습할 문장은 따로 모아 두세요. 부탁하는 방법은 ChatGPT 영어회화 프롬프트에 정리했어요.
여러 앱을 동시에 체험할 때는 같은 상황으로 비교해 보세요. 오늘 있었던 일을 세 문장쯤 말하고 일부러 한 군데를 틀려 봅니다. 교정이 언제 오는지,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지, 다음 날 그 문장이 다시 나오는지를 보면 차이가 금방 보여요.
대화하다 틀린 말을 다시 연습하려면 Telvi
Telvi는 말랑 텔비와 깐족 텔비 두 친구와 텍스트 메시지나 실시간 통화로 이야기하는 iOS 앱이에요. 정해진 코스가 없어서 같은 대화방 안에서 주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일상 이야기를 하던 방에서 메시지로 Actually, can we practice a job interview? I'm applying for a marketing job.이라고 보내자 말랑 텔비가 I'll be the interviewer and ask you the questions.라며 면접관을 맡았어요.
면접 답변으로 My strength is I am very responsibility.라고 보내자 메시지 바로 아래에 My strength is that I am very responsible.이라는 교정과 이유가 붙었습니다. 이유는 “responsibility는 명사라서 '나는 책임감이 있다'라고 할 때는 형용사 responsible을 써요. 또한 be동사 뒤에 이어지는 절은 보통 that으로 연결해요.”였어요. 답장은 스타트업에서 책임감을 보여 준 짧은 예를 들어 달라며 면접을 이어 갔습니다.
이 교정은 따로 옮겨 적지 않아도 ‘우리 대화에서 주운 표현’ 목록에 복습 카드로 들어갑니다. 복습할 때는 영어 답을 가린 채 ‘제 강점은 제가 책임감이 강하다는 점이에요.’와 ‘영어로 먼저 말해 보세요.’가 먼저 나와요. ‘표현 확인하기’를 누르면 영어 문장과 이유가 다시 나옵니다. 카드는 기억 주기에 맞춰(FSRS) 한 번에 최대 3개씩 나오고 잘못된 피드백은 지울 수 있어요. 모든 실수가 카드가 되지는 않고 분명한 교정만 남습니다.
아쉬운 점도 분명해요. 발음 점수와 정해진 코스가 없고 App Store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Pro는 월 14,900원에 통화 60분, Max는 월 29,900원에 통화 150분이라 통화 시간만 보면 무제한을 내건 헤이링이 유리해요. 처음에는 메시지 10개와 통화 60초를 한 번 무료로 써 볼 수 있습니다.
코스와 발음 점수가 필요하면 스픽이나 Praktika, 버튼 없이 통화하며 내가 틀린 문장을 한국어 이유와 함께 다시 떠올리고 싶다면 Telvi가 편합니다. 두 앱을 깊게 비교한 스픽 vs 말해보카와 틀린 문장으로 다시 말하는 영어회화 복습법도 함께 읽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AI 영어회화 앱 중 월 결제가 가장 저렴한 곳은 어디인가요?
2026년 9월 23일 App Store 앱 내 구입 목록 기준 월 결제 항목은 EF Hello Pro 12,900원, ChatGPT Go 13,000원, Praktika 1개월 14,000원, Telvi Pro 14,900원 순이었습니다. ChatGPT와 Praktika는 무료로도 쓸 수 있어요. 1년을 한 번에 결제하면 말해보카 웹 12개월 99,000원처럼 월 부담이 더 낮아지는 앱도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AI 영어 앱은 무엇인가요?
공식 안내 기준으로 Loora의 핸즈프리 모드와 Praktika의 영상통화 모드는 버튼 없이 말합니다. Telvi 통화에도 문장별 전송 버튼이 없고 ChatGPT는 App Store 설명에서 실시간 음성 대화를 안내해요. 스픽 프리톡 비주얼 모드는 2025년 12월 도움말 기준으로 문장마다 화면을 눌러 보내며 2026년 9월 발표한 라이브 튜터 레슨은 일부 학습자부터 제공됩니다.
발음 점수가 필요하면 어떤 앱을 봐야 하나요?
단어별 발음 점수는 Praktika, 음소 단위 발음 교정은 스픽, 문장 발음 진단은 말해보카가 공식적으로 안내합니다. Loora와 EF Hello도 발음 피드백을 주고 헤이링은 통화 뒤 리포트에서 발음·운율·유창성을 분석한다고 밝혀요. Telvi는 발음 점수를 매기지 않으니 발음이 우선이라면 이 앱들이 맞습니다.